(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글로벌 커피회사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회장이 물러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스타벅스가 중국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한다. 오는 2022년까지 매 15시간마다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2022년까지 매 15시간마다 신규매장을 오픈해 총 6000여개의 매장을 중국에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까지의 목표는 5000개.

이같이 스타벅스가 중국시장에 매달리는 이유는 아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시장의 성장속도가 너무도 가파르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의 전체매출가운데 15%가 중국과 아시아에서 나오고있다.

또 중국시장공략을 위해 네슬레 중국유통망을 통해 스타벅스의 다양한 커피제품을 판매한다.

한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회장은 이달말 퇴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40여년간 스타벅스 회장으로 있으면서 스타벅스를 글로벌 커피회사로 일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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