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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병모가 블랙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병모는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1,2회에 미스터리한 인물 최상국 역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극 중 과거 남정우의 경호원이었지만 현재 주변사람들을 모두 따돌리고 홀로 체코로 떠난 남신(서강준 분)과 대립관계에 있는 서종길(유오성 분)의 지시를 받고 남신의 뒤를 쫓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정체성에 의문을 갖게했다.
특히 남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뒤쫓는 그의 차가우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은 매 순간 긴장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때문에 조용하고 은밀하게 남신의 뒤를 쫓는 상국이 남신과 어떤 관계인지, 왜 남신의 뒤를 쫓고 있는지 이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최병모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병모가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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