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왼쪽)과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KB금융)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KB금융과 한국성장금융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지속 가능한 자립형 사회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투자펀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금융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방안인 ‘KB 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KB금융과 한국성장금융은 향후 5년간 200억원씩을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조성된 펀드는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금융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KB금융은 민간 최초의 사회투자 모펀드 조성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생산적 금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KB Dream’s Coming Project’를 통해 국민과 우리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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