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1,2편의 흥행 돌풍에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시리즈 코미디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한 <미트 페어런츠 3: 사위의 역습>가 오는 3월 31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여자친구 ‘팸’(테리 폴로)의 전직 CIA 요원 출신인 괴팍한 아버지 ‘잭’(로버트 드니로)에게 인정받기 위한 ‘그레그’(벤 스틸러)의 고군분투를 담은 시리즈의 1편 <미트 페어런츠>, 결혼을 앞둔 ‘번즈 패밀리’(로버트 드니로, 블라이스 대너)와 ‘퍼커 패밀리’(더스틴 호프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요절복통 상견례를 다뤘던 <미트 페어런츠 2>.

개봉할 때 마다 북미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코미디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미트 페어런츠 3: 사위의 역습>가 드디어 돌아왔다.

사위의 일거수 일투족이 못마땅하기만 했던 장인 ‘잭’에게 ‘그레그’가 받은 특명은 바로 가문의 주인 ‘갓퍼커’가 되라는 것.

‘잭’은 마침내 ‘그레그’를 사위로 인정하게 된 것일까?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가문의 주인이 되기 위한 유쾌한 빅매치’라는 카피와 함께 여전히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사위를 감시하는 장인 ‘잭’과 더 이상 질 수만은 없다는 도전적인 눈빛의 사위 ‘그레그’의 한치 양보 없는 대결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특히 ‘사위의 역습’이라는 부제는 ‘내 집안은 내가 지킨다!’는 ‘그레그’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코믹코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6년 만에 돌아온 <미트 페어런츠 3: 사위의 역습>은 로버트 드니로(잭), 벤 스틸러(그레그), 테리 폴로(팸), 더스틴 호프만(버니),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로즈), 오웬 윌슨(케빈) 등 전편의 헐리우드 막강 출연진이 총출동하는 한편, 제시카 알바(앤디 가르시아)가 ‘그레그’를 유혹하는 섹시한 제약회사 직원으로 가세해 한층 강력해진 코믹시리즈의 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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