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000270)가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공식 차량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을 시작했다.
현대·기아차는 5월 31일(현지시각)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주경기장인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오익균 현대차 러시아 법인장, 정원정 기아차 러시아 법인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를 비롯해 제이 노이하우스 FIFA 마케팅 담당 임원, 알렉세이 소로킨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차량 전달식 현장에는 FIFA 홍보대사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네마냐 비디치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차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싼타페, 투싼, 스타렉스, 러시아 현지 전략차종 쏠라리스 등 530대, 기아차는 K9, 쏘렌토, 스포티지, 유럽 현지 전략차종 씨드 등 424대 등 총 954대를 월드컵 대회 준비 및 운영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 공식 후원사로 20년째 함께 하고 있으며 기아차도 2007년부터 FIFA 공동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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