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탈모인구가 9백만에 달하면서 탈모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며, 특히 봄철에는 황사 및 환절기에 나타나는 큰 일교차로 인해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적극적인 탈모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탈모는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 1차 원인이 유전에 따른 것인지, 환경에 따른 것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최근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경우 유전적 요인 보다는 사회현상에 따른 다양한 환경변화가 원인이 되는 예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현대인과 가장 밀접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혈액순환장애와 신경계통 이상으로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발생시키거나, 여성들의 지나친 다이어트로 영양장애가 일어나 탈모로 이어지고 있는 것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또 황사와 같이 대기 중에 있는 각종 미세 먼지와 유해중금속 등 생활환경의 오염, 독한 성분의 염색약과 파마약, 드라이기 등의 사용으로 두발과 두피의 건강을 해쳐 탈모와 비듬, 두피염증 등을 유발하는 것 역시 환경 요인이다.

최은하 아미치0.3 잠실점 원장은 “탈모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요인에 따른 탈모를 예방키 위해서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바꿔 몸의 건강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 징후가 보이면 즉시 탈모전문클리닉이나 전문샵을 찾아 원인을 찾고 이에 대한 적절한 처방 관리를 받아야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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