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계룡건설(01358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626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4%, 31.7%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건축 2343억원(YoY -4.5%), 토목 861억원(YoY -8.6%), 분양 1101억원(YoY +52.0%) 이고 영업이익은 건축 58억원(YoY +130.8%), 토목 7억원(YoY -65.0%), 분양 116억원 (YoY +24.7%)였다.

건축과 토목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연간으로 1.7%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던 건축부문은 올해 1분기에 2.5%로 상승했고 연간 기준 2.5%대 이상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생산성향상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다소 나타나는 것이다.

토목도 건축과 대동소이하다. 분양부문은 1분기에 영업이익률이 10.6%로 하락했는데 올해 1분기 중 종료한 자체사업장의 원가상승에 기인한 점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작년 4분기에 분양했던 시흥 장현지구의 매출화율이 가팔라지므로 2분기 까지는 분양이익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이후에서야 소폭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합산하면 올해는 분양수익 소폭감소 VS 건축·토목의 수익 증가로 전년과 유사한 115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9년으로 갈수록 자체사업 분양수익 증가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익성장은 2019년부터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