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현대위아(011210)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조740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7.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환율하락, 신규공장 고정비 부담, 기계부문 부진 등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부문에서는 매출액 1조480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8.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부분파업 등 공장출하 감소와 신규공장 고정비 부담 영향이 있었다. 기계부문에서는 매출액 2614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은 26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범용기 경쟁심화에 따른 할인 등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신규 아이템 가동률 상승과 중국 기저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에 연결종속법인 강소와 북경법인이 있고 지분법대상인 산동법인이 있는데 사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매출액은 7조7600억원으로 3.6% 성장이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293%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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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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