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옛말에 눈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매년 받는 종합건강검진처럼 안과종합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다.

현대 직장인들은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의 충혈, 경미한 두통, 안구의 통증, 어깨 결림, 손목 통증 등의 증상들을 호소한다. 이런 증상들을 VDT증후군이라 하는데 이중 눈에 관련된 증상을 컴퓨터 시력 증후군(CVS: Computer Vision Syndrome)이라고 한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은 시각계 증상 및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구질환을 유발시킨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으로 부터 현대 직장인들의 눈을 보호하기위해서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눈 마사지나 가벼운 눈 운동, 50분 일하고 10분 쉬기 등의 눈 건강 수칙을 지키고 눈에 좋은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면 컴퓨터 시력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눈은 다른 신체 기관에 비해 자각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눈 건강 수칙과 음식조절 이외에도 1~2년에 한번씩 안과종합검진과 같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JHW그룹 가인안과 병원사업본부 황태성 본부장은 “일반인과 직장인들의 눈을 건강하게 지켜주기 위해 ‘가인안과 안과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가인안과의 안과종합검진은 시신경과 망막의 단면 정밀 검사 및 OCT 검사 등 약 40여 가지의 정밀검사를 통해 망막 각층의 섬세한 단층구조 변화를 디지털화된 수치로 표현함으로 망막질환과 백내장 및 3대 후천적 실명 위험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성 망막병증 등을 초기에 발견 할 수 있다.

안과종합검진은 평소 건강하나 예방적 차원, 눈이 쉽게 피로하고 충혈될 경우, 눈이 침침하거나 부시며 눈물이 잘 나고 날파리 보이는 증상(비문증)이 있는 경우, 백내장,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평상시 눈을 많이 사용하여 눈에 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은 1년에 1~2회 정도 검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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