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어제 공정공시를 통해 3개 연도(2018~2020년)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연결 지배순이익을 기준으로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25% 이상 유지한다고 밝혔다.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주 목적이다.

참고로 이번에 공표한 배당성향은 우선주 포함 기준이다. 동시에 5월 25일부로 800만주(전체 및 보통주 발행주식수 대비 각각 1.0%, 1.2%)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는 공시도 병행했다.

당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월 18일까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는데 매입 완료시기가 앞당겨진 셈이다.

백두산 한국투자 애널리스트는 “최종 자사주 취득금액은 769억원으로 올해 예상 순이익 6816억원의 11% 수준이다”며 “자사주는 6월 초에 소각이 예상됨에 따라 2분기부터 발행주식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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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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