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1 분기 CJ (001040)의 연결 실적은 예상치 대비 다소 부진했으나 주요 CJ 제일제당, CJ CGV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하반기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7 월1 일 출범하는 CJ ENM(CJ 오쇼핑+CJ E&M)의 합병 시너지가 기대되어 올해 영업이익은 13.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CJ 오쇼핑과 CJ E&M 은 7월1일자로 합병 예정이다. CJ 는 합병법인(CJ ENM)에 대해 39.5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양사 간 합병으로 콘텐츠, IP 기반 커머스 확대 등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 IT 인프라 등에서 중복 투자 제거를 통한 운영 효율화, CJ E&M의 콘텐츠 역량을 활용한 버티컬 플랫폼 본격 추진 등 여러 신사업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CJ ENM의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6조5000억원이며 2021 년 가이던스는 11조4000억원으로 이는 연 평균 21% 성장한 수치이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021년 매출 중 합병 시너지는 1조4000억원으로 기존사업 6000억원, 신규사업 8000억원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