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고객사의 OLED 가동률 하락으로 덕산네오룩스(213420)의 1분기 매출액은 13.4% QoQ 감소했으며 이러한 여파가 이어져 2분기 매출액은 236억원으로 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 전망된다.

다만 고객사 가동률 회복으로 6월부터는 월별 매출액의 점진적인 상승 곡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높은 이익 성장 모멘텀이 전망된다.

덕산네오룩스의 매출원가에 포함되는 R&D 비용의 증가가 GPM 하락에 큰 영향이 있었다고 예상된다.

R&D 비용을 제외한 GPM은 4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R&D 비용 상승이 마무리되는 2분기 이후 점진적인 GPM 회복이 전망된다.

또한 판관비에 포함된 주식보상비용은 낮아진 덕산네오룩스의 주가 변동성과 퇴사자, 옵션행사 등에 따른 스톡옵션 수량 조정으로 인해 변동폭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HTL OEM 제조는 여러 벤더들의 납품이 가능지만 Red Host와 보조층의 경우 동일 재료구조에서는 이원화가 쉽지 않다고 예상된다.

권휼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덕산네오룩스가 신규 M시리즈와 LT시리즈에 보조층과 Red Host 벤더로 채택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총 16가지가 존재하며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도 매출액이 지난해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기는 어렵다고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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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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