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으로 코스피(+0.74%)와 코스닥(+1.31%)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0.80%)는 하락했다.

28일 게임주 중에는 게임빌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전거래일대비 +2.64%(1700원) 상승하며 6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게임빌 주가는 오전 잠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상승세로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

또 네오위즈(+2.27%) 넥슨지티(+1.97%) 선데이토즈(+1.59%) 더블유게임즈(+1.22%) 등이 상승했다.

게임 대장주에서는 넷마블(+1.00%)이 블소 레볼루션 등 신작 기대감과 더불어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200 1위를 기록하며 상승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엔씨소프트(-3.16%) 펄어비스(-2.76%)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고 컴투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하락주 중에는 넷게임즈가 눈에 띄었다. 넷게임즈는 전거래일대비 5.97%(1150원) 하락하며 1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게임즈는 오늘 공시를 통해 넥슨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음을 알렸다.

또 엔터메이트(-5.71%) 위메이드(-4.38%) 넵튠(-3.73%) 조이맥스(-3.41%) 등이 3% 이상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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