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글로벌 에틸렌 수급밸런스는 미국 ECC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2020년까지 90%에 육박하는 타이트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7년~2018년 연간 4.6%의 공급증분을 5%에 육박하는 수요증분이 흡수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HDPE의 글로벌 수급밸런스는 2018~2019년 90%를 내외하며 약 11~12년 만에 가장 타이트한 수급이 전개될 것이다.
2018~2019년 정유업황은 2003~2005년 이후 약 14년 만에 재차 초호황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정제설비 수급밸런스가 사상최대치인 85%에 육박하면서 정제마진이 초강세를 나타낼 것이고 이에 따라 높은 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이익 Cycle이 지속됨에 따라 Valuation 또한 과거의 고점 탈환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 정제마진 호황 Cycle은 주로 등·경유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산업생산 회복으로 누적된 공급과잉이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했으며 2020년 IMO해사 규정에 따른 구조적인 수요 증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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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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