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22일, 그동안 목적 및 기능에 따라 부서별로 관리하던 방범, 불법주정차, 치수방재, 쓰레기무단투기단속 등 CCTV의 상황을 한 공간에서 통합 관리하는‘U-양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서 초청 내빈(국회의원,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양천경찰서장, 교육청장, 정보화기획단장) 및 관계자,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경과보고, 관제시연, 홍보영상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141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용 129대, 불법주정차 단속 34대, 치수방재 43대,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11대 등 총 358대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스쿨존 등에 신규로 설치한 202대(방범 50, 스쿨존 58, 학교 10, 어린이보호구역 84대)를 합쳐 총 560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해 범죄예방 파수꾼 역할을 하는 멀티 공간이다.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관제요원들이 관내의 모든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며, CCTV에는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벨을 누르면 즉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쌍방향 실시간 통신으로 인근을 순찰 중인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각종 비상상황과 범죄 예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양천구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은 물론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첨단 상황관제와 비상대책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범죄 예방의 파수꾼으로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명실상부한 도시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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