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입학시즌인 봄을 앞두고 대학생 새내기들은 꿈도 많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기 마련이다.
성인이 되는 여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앞두다 보니 청춘의 상징인 여드름이 얼굴 여기저기에 있다 보면 이만저만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직장여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에는 얼굴에 하나 둘씩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에 신경이 괜히 날카로와 지기도 한다.
최근들어 꿀피부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피부에 대한 관심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봄을 앞둔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야외 활동이 있을 시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는 썬크림을 적당히 발라줘야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썬크림과 함께 화장을 클린징 할수 있는 기본적인 세안에 충실하는 것 역시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드름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데 일반적으로는 안드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이 크게 작용한다. 보통 사춘기가 되면 안드로겐의 자극에 의해 피지선이 성숙되면서 여드름이 생겨 이 시기가 지나면 대부분 여드름은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부신피질 호르몬 증가를 가져오면,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또한 유전적 요인, 비타민 결핍, 생리불순, 강한 자외선, 더운 기후,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은 사춘기와 관계없이 여드름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가 된다. 여기에 지나친 흡연, 음주, 계절적요인, 환경, 잘못된습관, 화장품의 오남용 등 다양한 생활적 환경도 무시할수 없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과다하게 만들어진 피지가 피부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서 뭉치거나, 또는 세균이 모공 속에 침입해 염증으로 발전하여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은 피할 수 없다.
여드름 개선과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피지를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안을 철저히 해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첫 걸음이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발생한다면 전문병원이나, 피부 관리샵 등을 방문해 정확한 상담을 받아야 여드름의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글=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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