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해마다 기업 수상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커피베이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 5708개(2017년 기준)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매출, 이익, 평균 연수 등을 따져 선정한 한국 100대 프랜차이즈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가맹본부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시되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가맹본부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커피베이는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열린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식’에서 우수 프랜차이즈에 5년 연속으로 지정된 것은 물론 가맹본부, 계약 특성, 가맹점 지원, 관계 품질, 시스템 성과의 총 5개 범주에서 이루어지는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에서도 1등급 인증을 받아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키도 했다.

또 지난 2016년에는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에서 전국에 450개 이상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백진성 업체 대표는 “커피베이가 이처럼 매년 크고 작은 수상의 영광을 거두고 있는 것은 전국 가맹점주들과 고객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신뢰, 성원 덕분이다”며 “브랜드 경쟁력과 신뢰도는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누구나가 인정하는 기업 수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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