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스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스 전경 (만트럭버스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품질의 엔진과 파워트레인이 장착돼 높은 연비를 제공하는 뉴 MAN TGL 3.5톤 중소형 카고 트럭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 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 버거)는 오는 6월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아시아 프리미어 중소형 카고 트럭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 640㎡ 크기의 부스를 조성한다. 이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참가한 역대 모터쇼 부스 중 최대 규모로 전시 존, MAN AS존, 그리고 협력업체인 폭스바겐 파이낸셜 코리아 존으로 구성된다.

전시 존에는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2018년식 MAN TG 뉴 시리즈 트럭 3대와 버스 1대가 전시되며 MAN AS존에서는 제품 가동률을 최대화하는 MAN의 서비스를 보다 심층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모델은 뉴 MAN TGL 3.5톤 중소형 카고트럭으로 첨단 안전 사양 및 대형급 수준의 캡이 적용돼 동급 차량과 차별화되는 안전성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고품질의 엔진과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어 높은 연비를 제공, 만트럭버스코리아 TG 시리즈의 아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형급에 준하는 사양과 3축 조향 가변축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 및 작업 효율성이 뛰어난 뉴 MAN TGM 6X2 320마력 카고 트럭과 파워트레인 및 연비가 강화된 2018년식 뉴 MAN TGX 640마력 트랙터 역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최대 정규좌석인 74석을 보유한 2층 버스인 MAN 라이온스 더블 데커(Double Decker)도 함께 전시하며 해당 버스는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대표적인 버스 모델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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