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가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강릉 경포대에서 개최한 ‘르노 클리오’에 미디어 시승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르노 클리오 미디어 시승 대회는 자동차 전문기자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 ‘골든 튤립 스카이베이’에서 정동진 하슬라 아트월드를 왕복하는 총 11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르노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1.5L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으로 복합연비 17.7Km/ℓ를 기록한다.
특히 이번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된 르노 클리오 미디어 시승에선 첫날 19.6Km/ℓ, 둘째 날 19.7Km/ℓ를 기록한 자동차 전문기자에게 연비왕상이 돌아갈 정도로 연비 면에서 강점을 들어냈다.
또 미디어 시승에 참여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총 110km 복합 도로구간 시승 중 코너링 구간에서의 르노 클리오의 안전성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고 유럽형 스티어링 휠과 서스펜션이 주는 핸들링 및 파워트레인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 사양과 비교할 때 약 1000만 원 가량 낮게 책정됐고 판매가격은 ZEN 트림의 경우 1990만원, INTENS 트림은 2320만원으로 책정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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