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2월 9일 국토해양부 물류산업과 과장 주재로 열린 제2차 택배차량 공급지원 TF팀 회의에서 국토부는 부족한 택배차량 공급을 위해 영업보상및 시장가를 반영한 용달차량 구매를 권고했다.

국토부 물류산업과 회의실에서 열린 택배차량 공급지원 TF팀 회의에서 국토해양부는 용달차량 양도․양수를 통한 택배차량 공급방안을 제안,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 이하 통물협)측에 권고했다.

그러나 통물협의 한덕식 상무는 “이는 택배 회원사들의 동의를 요하는 문제다”면서 “향후 논의해야 할 문제로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용달연합회 심언태 상무는 “다수의 양도자 모집을 위해서는 시장가격이 반영된 적정 매매가 제시 및 프리미엄 인상기대 억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가 제안한 부족한 택배차량 공급지원을 위해 영업보상및 시장가를 반영한 용달차량 구매(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2월 넷째 주에 개최하는 제 3차 택배차량 공급지원 T/F팀 회의에서 논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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