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가 팝아트의 거장 ‘키스 해링(Keith Haring)’과 손잡고 새로운 스마트폰인 L옵티머스 블랙 키스해링 에디션을 내놓는다.
이 스마트폰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블랙(Optimus Black)의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에, 재치 넘치는 그의 작품을 뒷면 케이스에 담아 더욱 새롭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5종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후 2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출시할 예정이다.
‘키스 해링’은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을 사용, 다이나믹한 표현으로 전세계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08년 그의 작품이 LG휴대전화의 배경화면 이미지로 활용된 바 있다.
옵티머스 블랙은 밝기와 절전 성능을 대폭 개선한 ‘노바(NOVA)’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 700니트(nit, 휘도 단위)의 밝은 화질을 구현, 야외 시인성도 탁월하다.
또, 옵티머스 블랙은 측면 두께가 6밀리미터, 가장 두꺼운 부분도 9.2밀리미터에 불과하고, 무게도 109그램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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