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1일 더블유게임즈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더블유게임즈는 하반기 3종의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더블다운 포트녹스 슬롯 ▲더블포춘카지노(아시아) ▲언데드네이션이 그것.
더블다운 포트녹스 슬롯은 DDC 고급 버전(3D CURVED 리얼 카지노 감성을 극대화 한 것으로 오는 7월 애플 마켓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과금 유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9월에는 구글 마켓에 글로벌 론칭 예정이다.
더블포춘카지노는 하반기 대만 퍼블리셔를 선정해 대만 소셜카지노 시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더블포춘카지노는 게임성 및 서비스 고도화 작업 중이다.
특히 언데드네이션은 좀비 소재의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로 3분기 중 모바일 버전을 소프트론칭할 예정이다. 북미지역에서 인기 있는 장르로 현재 캐릭터 추가 및 전투 지역 확장 등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한편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의 국내 모회사인 디에이트게임즈 상장 추진을 위해 다음달 6월 주관사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내년 8월경 증권신고서 제출 후 10월 상장 신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측은 디에이트게임즈의 국내 상장 이유에 대해 “지금 소셜카지노 비즈니스만으로 해외시장에 상장된 회사는 없다”며 “징가가 게임사로 비슷한 예이지만 소셜카지노 회사로 벨루에이션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나스닥이나 홍콩상장 정도 고민해 검토해 본 결과 비용적 측면 작지 않아 해외 상장이 쉽지 않았다”며 “벨류에이션 등의 측면을 고려해 국내 상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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