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일본의 유명 게임 제작사 SNK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를 올 여름 출시할 예정이다.

40주년 기념 제품에 걸맞게 네오지오 미니에는 ‘킹 오브 파이터즈’ 등 40가지의 SNK 인기 게임이 수록됐다. 게임기 자체에 3.5인치 LCD가 탑재돼 TV에 연결하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NK가 미니 게임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3040 남성들을 겨냥해 1980~90년대의 명작 게임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형 레트로 게임기 붐이 일고 있다. 일본 닌텐도(Nintendo)는 클래식 미니 패미컴을, 세가(Sega)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를 발표한 바 있다.

SNK의 전세환 공동대표는 “그간 발표됐던 SNK의 주력 게임들을 손바닥만한 게임기 안에 모두 담았다”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SNK 인기 게임들의 짜릿한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NK는 일본 게임회사로서는 최초로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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