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대웅제약 (069620)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부진했다.

매출액은 2159억원(+5.2%, 이하 YoY)에 그쳤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1552억원(+9.8%), 일반의약품 매출은 210억원(+6.6%)을 기록했다.

도입 품목인 항응고제 ‘릭시아나’(+40억원)와 당뇨병치료제 ‘포시가’(+32억원) 효과가 컸다.

보툴리눔 제제인 ‘나보타’(+22억원)도 좋았다.

환율 하락과 저수익 품목의 조정 등으로 수출은 191억원(-13.6%)에 그치며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80억원(-17.9%)으로 감소했다. 연구개발비용은 296억 원(+16.0%)으로 약 40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은 376억원(+6.6%)으로 펀더멘털은 견조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도 감가상각비와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감소가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2403억원(+8.0%)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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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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