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가 열린다.

14일 양평더스타휴CC에서 열리는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매 년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법조계,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사회의 저명인사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방법으로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하는 대규모 자선골프대회로 후원금을 청각장애인 후원 단체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전달하고 있다.

자선골프 대회 단체 사진 (사랑의 달팽이 제공)

올 해에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가 진행되며, 사회 저명인사 172여 명이 기부 나눔에 참여한다.

골프대회에 참여하는 인사들은 사회공헌 기업 후원금 전달식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라운딩과 시상식을 진행하며 청각 장애인 인식 개선에 참여한다.

자선 골프대회 후 준비된 연회 및 시상식에서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달팽이가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기부 나눔 문화가 다양하게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 참여하는 인사들이 청각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