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홍채희. 사진 속 작품은 2018 고양꽃박람회 전시작과 관련 없음.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플로리스트 홍채희가 고양꽃박람회에 화훼작가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권양찬닷컴 측은 9일 “홍채희가 지난달 27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막돼 열리고 있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세계 화훼 교류관에서 열린 전시회에 작가모임인 ‘초색(草色)’ 멤버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초색’은 오직 꽃에 대한 열정으로 뜻을 모아 만들어진 11명이 순수 화훼작가 그룹으로 이번 전시에는 ‘사는게 꽃 같네!’라는 테마로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작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초색은 이번 세계 화훼 교류관의 전체 부스장식에서 5위를 수상키도 했다.

홍채희는 이번 전시에서 ‘내 마음의 봄’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내 마음속에 퍼져나가는 봄의 향기를 파동형태와 핑크색상의 컬러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홍채희는 제2롯데월드타워 117층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서 ‘봄꽃 장식’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홍채희가 참여한 초색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13일 폐막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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