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이랜드그룹내 호텔및 리조트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년연속 적자행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랜드그룹내 호텔 및 리조트사업을 영위하는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11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5년 185억원 적자에 이어 2016년 130억원 손실에 이은 3년연속 적자행진이다.

지난해 매출도 6824억원으로 2016년의 8054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런가운데,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광고선전비로 28억500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2016년에 지출한 27억4000만원보다 늘어난 것이다.

이랜드파크의 최대주주는 지분51%를 보유한 이랜드월드이며 이랜드리테일이 48.96%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과 평창 속초 제주등지에 켄싱턴호텔및 리조트등을 운영하고 있고 그외 플로라호텔 및 렉싱턴호텔브랜드도 갖고 있다. 지난 2013년엔 전주코아호텔도 인수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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