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램퍼스(대표 김지인)가 글로벌 퍼블리셔인 치타모바일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치타모바일은 그램퍼스의 ‘쿠킹어드벤처’(한국명:마이리틀셰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그램퍼스는 2014년 설립된 캐주얼게임 전문 개발스튜디오다. 그동안 여성타깃에 맞는 캐주얼게임을 주로 개발해왔으며 2016년 하반기에 출시된 ‘쿠킹어드벤처’의 타이틀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해오고 있다.

그램퍼스는 다중 플랫폼을 대응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PC 온라인게임 페이스북 게이밍 플랫폼과 모바일게임을 동시에 개발 및 서비스하는 강점을 보유했다.

2009년 설립된 치타모바일은 중국 북경에 본사를 기반으로 전세계 약 15개 도시에 지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2014년 5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직상장했으며 2018년 1월 기준으로 약 3천만명의 일간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치타모바일 Zhou Pin 글로벌전략이사는 “그램퍼스가 보유한 캐주얼게임에 대한 개발역량과 치타모바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해 자사가 핵심시장에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타모바일은 이번 계약으로 자사가 보유한 모든 타깃 시장의 접점에 그램퍼스의 쿠킹어드벤쳐를 위한 고객 지원과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을 포함한 퍼블리싱 서비스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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