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테슬라의 1분기 매출액은 34억1000만달러 (+26.4% YoY), 영업손실은 6억달러 (적자지속 YoY)를 기록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9.1% 가량 큰 수준였다. Tesla측은 Model 3 양산을 지연시킨 공정상 실수를 인정하며 Model 3 생산을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이나 여전히 생산은 부진하다.
Tesla의 재무적 리스크는 계속되고 있다. Tesla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34억달러 이상에서 30억달러 이하로 축소했다.
1분기 중 발생한 6억6000만달러의 설비투자를 감안하면 잔여기간 동안의 설비투자는 23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말 보유현금이 27억달러이고 최근 4분기 평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평균 1억달러의 적자였다는 점과 Model Y, 중국 공장을 위한 투자등을 감안하면 올해 중 다시 한번 대규모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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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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