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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유니테스트 (086390)는 반도체 후공정에서 사용되는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2000년 3월에 설립됐다.
주요 제품은 지난해 기준 메모리 반도체의 성능과 속도 등을 테스트하는 컴포넌트 및 고속 번인 (burn-in) 복합장비 등 메모리테스트 장비 81%, 태양광 인버터 및 시스템 18%이다.
사업 특성상 SK하이닉스, 난야 등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계획이 매출에 주된 영향을 미친다.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803억원 (+61.3% YoY), 268억원 (+129.2% YoY)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72억원 대비 +56% 증가한 서프라이즈한 실적이다. 반도체 검사 장비 및 태양광 시스템 수주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임상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호전 및 양호한 업황 지속으로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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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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