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홍영기 기자 = “아름다움과 실용성, 쾌적함과 고급스러움이 조화된 욕실문화를 만들기 위해 56명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뛰고 있습니다.” 조금환 대표는 “감동이 있는 선진 욕실문화를 만들어가는 명품 욕실 도기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보코퍼레이션은 양변기와 비데를 하나로 접목한 최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다. 내수시장을 비롯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 기술개발에 힘쓴 결과 일체형비데 해외수출 1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일본과 대만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체형비데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중 하나인 독일 ‘IF Product Design Award 2009’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보코퍼레이션의 주력제품인 일체형비데는 ‘탱크리스 디지털 양변기’와 첨단 비데기술이 합쳐진 ‘하이브리드(Hybrid)’ 제품이다. 유럽형 사각 디자인에 물탱크를 없앤 디지털 양변기능이 우선 눈에 띈다. 인체공학적인 사각 변좌는 이용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직수방식을 적용해 고여 있는 물로 인한 오염이나 악취발생, 세균번식의 우려가 없고 청소도 간편하다.

세계 최초로 신소재인 STM을 사용해 초경량화를 실현했고, 물 접촉 부위는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워터젯 노즐에서 고압으로 물을 분사하는 방식을 채택해 초절수 오물 수세가 가능하고 비데의 전 기능이 리모컨 하나로 작동돼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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