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파크 하얏트 서울은 24층의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 (立夏)’인 5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양한 빙수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스와 각 재료의 절묘한 조화를 자랑하는 다섯가지 빙수 메뉴가 준비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당근 초콜릿 빙수는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진한 초콜릿 밀크 아이스에 오렌지 초콜릿 크림과 당근 셔벳을 얹었다. 여기에 짭쪼름한 맛의 초콜릿 크럼블이 어우러져 단짠의 조화가 미각을 즐겁게 한다.

또한 단맛이 강한 과일 대신 달콤 쌉싸름한 당근을 활용한 셔벳의 은은한 맛이 진한 초콜릿 밀크 아이스와 잘 어울린다. 말차 팥빙수는 진한 제주 말차 밀크 아이스에 홈메이드 유기농 단팥과 쫄깃쫄깃한 인절미, 양갱이 토핑되어 제공된다.

호텔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허니 빙수는 더 라운지의 연중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달콤한 사과 퓨레와 바닐라 크림에 구운 피칸을 풍성하게 올려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 또 벌집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큼지막한 월악산 직송 허니콤이 자연 그대로의 달콤함을 더한다. 생망고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듬뿍 얹은 망고 빙수는 코코넛 워터 젤리와 바삭한 크럼블이 곁들여져 입 안 가득 망고와 요거트, 그리고 코코넛의 환상적인 조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두 가지 빙수를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도 준비되어있다. 각 빙수에 올려지는 모든 토핑들은 사이드 메뉴로 추가 제공되어 기호에 따라 빙수에 더해 즐길 수 있다. 빙수의 종류 및 토핑들은 시기에 따라 제철 과일들로 변경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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