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중인 현대차 부스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제5회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수소전기차 넥쏘(NEXO) 등 친환경 차량을 전시하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전기차 특화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전기차 최대 수요처인 제주 지역 최초로 전시한다.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406km 의 압도적인 주행거리를 가진 세계 최초의 소형 SUV 전기차로 SUV 기반의 전기차를 기다려온 제주지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롯데렌탈과 함께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또 현대차는 롯데렌탈과 함께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장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코나 일렉트릭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렌탈은 업계 최초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을 카셰어링과 단기·장기 렌탈용 차량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중인 현대차 부스 (현대차)

한편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코나 일렉 트릭은 국내 최고 수준의 406km 주행거리를 통해 한번 충전으로 제주도 일주도로를 따라 2번 이상 돌아볼 수 있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운행이 가능한 주행거리를 갖췄다(※ 64kWh 배터리 기준)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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