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서울반도체(04689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830억원(YoY +10%, QoQ +0%)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2억원(YoY -27%, QoQ -14%)으로 컨센서스 210억원을 하회했다.

자동차향 조명 매출이 내수 및 유럽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체 조명용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IT 매출도 TV 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모바일의 해외 고객사향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다.

수익성 악화는 환율 하락과 베트남 생산법인 가동 개시에 따른 초기 비용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반도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891억원(YoY +8%, QoQ +2%), 영업이익은 211억원(YoY -12%, QoQ +23%)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모바일향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해외 고객사의 물량 감소 영향을 받겠지만 TV는 신제품 출시로 인해 전분기대비 매출액 증가해 IT 전체적으로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조명용 매출액은 자동차 포함 전반적으로 비수기 탈피로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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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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