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034730)는 바이오팜과 바이오텍, SK E&S, 실트론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그룹 실적의 현격한 성장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투자 행보를 통해 그룹 실적의 레벨업은 분명하나 SK의 별도 순차입금 또한 지난해말 6조7000억원까지 불어났다.

반면 올해를 기점으로 그간 투자에 대한 본격적인 회수 사이클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하반기 SK바이오팜의 상장 추진을 필두로 E&S와 바이오텍, 실트론 등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상장을 통한 가치 재평가뿐 만 아니라 일부 지분의 유동화를 통한 투자대금 회수와 현금흐름 개선이 나타나는 선순환의 초입이라 평가된다.

이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또한 기조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 E&S와 실트론의 실적 호조가 나타나는 가운데 바이오팜 및 바이오텍 가치 재평가 또한 올해 SK의 주가 레벨업을 이끌 핵심 이슈라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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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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