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박상현 기자 = “토종기술로 완성된 디지털 X-ray 유방촬영 진단기 브레스티지(Brestige)의 기술력은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습니다. ‘최상의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의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인지도를 넓혀가겠습니다.”

국산 의료기기 업체 메디퓨처의 이정채 대표와 임직원들은 2011년이 남다르다. 단순히 새해를 맞이하는 차원을 넘어 대내외적으로 확연한 변화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세계일류상품’(지식경제부),‘굿디자인’(지식경제부)에 이어 ‘중소기업청장상’(제40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수상의 배경이 된 메디퓨처의 ‘브레스티지’는 최근 열린 심포지엄에서 의료현장 관계자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임상영상평가표를 분석한 결과 메디퓨처의 맘모그램은 외국산과 비등한 성능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

브레스티지는 서울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ㆍ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해외시장 반응도 좋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해 초 베트남에 이어 이란 등 중동지역에도 500만 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에 추가로 300만 달러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그동안 GE,홀로직(HOLOGIC),지멘스 등 소수 글로벌기업이 독점해 온 첨단 디지털 영상진단장비 시장에 본격 입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레스티지 외에도 영상판독시스템,유방생체조직검사,3D영상촬영기 등 유방진단 토털솔루션을 갖춘 메디퓨처는 쟁쟁한 경쟁 상대들이 버티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기적’을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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