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다니 소르도와 카를로스 델 바리오(Carlos Del Barrio, 다니 소르도의 Co-driver)가 ‘2018 WRC 5차 대회 아르헨티나 랠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 비야 카를로스 파스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5차 대회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ierry Neuville)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WRC 5차 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 선수는 5위에 올라 3명의 선수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험한 비포장 노면의 아르헨티나 랠리를 현대차의 i20 랠리카 3대 모두 완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대자동차 ‘i20 WRC’ 경주차가 ‘2018 WRC 5차 대회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경주하는 모습 (현대차)

한편 지난 2월 스웨덴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에서 팀 포인트 33점을 획득해 도요타 월드랠리팀(31점)을 제치고 제조사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2018 WRC 전망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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