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오는 5월 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날 이벤트 ‘어린이날N박물관’을 개최한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넥슨컴퓨터박물관 야외 바람숲에서는 가수 김목인의 콘서트가 열린다.

김목인은 ‘한 다발의 시선’(2013), ‘콜라보 씨의 일일’(2017) 등의 앨범을 통해 그만의 담백하고 정제된 시선으로 소소한 일상을 담아내며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포크 싱어송라이터다. 김목인의 바람숲 콘서트는 5월 5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총 두 차례 각각 30분씩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석해 즐길 수 있다. 우천 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서도 관람객을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AR기타는 직접 만든 종이 기타를 증강현실을 이용해 연주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쉽고 직관적으로 증강현실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다. AR기타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어린이와 보호자가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고스트게임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대회로 팀 당 한 명은 눈을, 한 명은 손을 담당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고스트게임왕은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한정판으로 제작하여 판매 중인 ‘NCM.exe 어드벤처 가이드’도 5월 5일 하루 동안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NCM.exe 어드벤처 가이드는 5.25인치 플로피디스켓 모양의 워크시트로 다양한 미션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