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의 메인넷 공개를 앞두고 참여자 여론 수렴에 나섰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가 실시하는 ‘Trusted Opinion(트러스트 오피니언)’은 국내 최초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을 이용한 투표 및 설문조사로, 생태계 참여자의 의견을 블록체인의 특징을 이용하여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Hdac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이다.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는 Hdac 메인넷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신뢰기반 설문제출(Voting Transaction)기능을 통해 블록체인 장부에 기록함으로써 메인넷의 신뢰성 검증뿐만 아니라, 블록체인과 Hdac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로 4월 9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생태계 참여자들의 의견이 Hdac의 향후 방침, 중요 정책 등에 반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 Hdac의 Trusted Opinion(트러스트 오피니언) 기능은 공공분야의 전자투표, 여론조사 등에서 효과적으로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협력사인 블록체인 개발사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연내를 목표로 IoT와 융합된 산업 특화 블록체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될 Hdac 메인넷 기반의 글로벌 생태계는 산업적용 블록체인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퍼블릭 Hdac의 메인넷 오픈 전 기술검증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장 주도형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