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7일 남북정상이 만나는 역사적인 날 국내 증시도 상승했다. 코스피(+0.68%)와 코스닥(+0.81%)의 상승세에 게임주도 큰 폭(+3.07%)으로 상승했다. 이는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3.46%) 업종 다음으로 높았다.
게임주에서 상승률이 가장 큰 업체는 넷마블이었다. 넷마블은 전일대비 7.58%(1만원) 올라 14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은 해리포터의 흥행 기대감 등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에 이어 대장주인 컴투스(+1.48%)와 펄어비스(+0.70%)도 상승했으며, 엔씨소프트(-0.14%)는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와이디온라인도 7.17%(180원)나 올랐으며 조이맥스(+6.09%) 드래곤플라이(+5.55%) 바른손이앤에이(+4.55%) 선데이토즈(+4.22%) 등도 상승률이 컸다. 이중 와이디온라인은 오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반면 네오위즈의 하락률이 컸다. 네오위즈는 전일대비 5.31%(1000원) 하락하며 1만7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네오위즈홀딩스(-3.01%)가 비교적 하락률이 컸으며 이외 넵튠(-1.14%) 썸에이지(-0.57%) 엔터메이트(-0.56%)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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