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개장과 함께 넷마블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11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8.71% 상승하며 14만3500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작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 Hogwarts Mystery, 이하 해리포터)의 흥행으로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미국 iOS 매출 순위 10위, 독일 iOS 매출순위 7위, 영국 iOS 매출순위 2위, 프랑스 iOS 매출순위 5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머너즈 워를 앞서는 수준으로 현재 일매출 약 7~8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리포터는 4월 25일 글로벌 출시됐다.

이경일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반영됐고 신작 해리포터는 2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된다”며 “여기에 새로운 신작도 2분기에 2개정도 예정돼 있어 향후 주가는 우상향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흥국증권은 넷마블은 2분기 전략 MMO 신작 아이언쓰론(4/19일 사전예약 시작, 자회사 포플랫 개발)과 수집형RPG 테리아 사가(テリアサ?ガ, 4/19일 CBT 시작) 출시할 계획이며 최대 기대 신작인 블소 레볼루션은 아직 출시일정 미정이나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신작라인업(블소 레볼/세븐나이츠MMO/이카루스M/원탁의 기사)중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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