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윤박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인연을 이어간다.

26일 JYP 측에 따르면 오는 5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윤박과 상호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전속 재계약을 마무리졌다.

윤박은 지난 2012년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이듬해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활동하며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더 패키지' '라디오 로맨스' 등 드라마로 시청자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라디오국 망나니 PD로 변신해 신선함을 안겨준 바 있다.

또 연극 '관객모독' '망원동 브라더스' '3일간의 비' 등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보다 더 가까이서 꾸준한 호흡도 보여왔다. 지난 3월 31일 크랭크인한 영화 '광대들'에서 화공 '진상' 역으로 캐스팅 돼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JYP 관계자는 “성실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윤박과 계속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드라마와 연극을 넘어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JYP에는 윤박을 비롯해 송하윤 김예원 이준호 최우식 배수지 등 배우들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