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서천군 지역보건사업 등 지원조례를 근거로 65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 3000명에게 내달부터 약제비 일부를 우선 지원한다.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유병률과 합병증으로 인한 장애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노인환자의 급속한 증가와 이에 따른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군보건소는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18년 기준 1953. 12. 31일 이전 출생자를 만 65세 이상으로 간주) 고혈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리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자가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 처방전을 제출하고 고혈압 등록 관리에 동의하면 질환 당 월 1회, 최대 3000원 한도로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고혈압조절약물처방(I10~I15), 혈당 조절 약물처방(당뇨 (E10~E14)이 있는 경우로 한정된다.
서천군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천지역 내 처방전을 발급하는 27개의 약국이 모두 동의함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약국 제한 없이 약제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올해 우선적으로 만65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향후 청․장년층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장․노년기의 질환 발생 악화와 합병증 사전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고혈압, 당뇨병 지속치료향상과적정관리를 통해 중증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등 합병증) 발병 시기를 늦추고 노인들의 진료 접근성 향상을 보장해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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