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DI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인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의 긴급 에너지 절약 방침 발표로 실내온도 영상 18도를 지키기 위해 관공서뿐 아니라 일반 사무실까지 발 벗고 나선 가운데 개인용 난방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난방용 기기를 만드는 업계 또한 이에 따른 실속 형 난방기기들을 잇 따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사무실 책상 밑에 부착해 사용하는 원적외선 대인 난방기인 에스워머가 출시됐다.
이 난방기구는 기존의 전기히터들이 실내공기를 태우거나 덥히는 대류식 난방과는 달리 태양열처럼 아무 매질을 통하지 않고 자연의 복사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피부 손상이나 건조한 공기, 유해전자파로 인한 두통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책상뿐 아니라 스탠드 형태로 세워 사용가능하고 바닥에 눕혀놓고 건식족욕도 할 수 있다.
나노사이즈의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에스워머는 고밀도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복사열을 내보내는 방식이라 찜질하고 싶은 신체부위에 직접 대고 사용할 수 도 있다.
이때 옷, 스타킹 등에 열판이 닿아도 타거나 눌리지 않고 시간조절, 온도조절이 가능해 안전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사무실에서는 책상 밑에 부착해 사용하고 가정에서는 찜질기나 작은방의 보조난방기로 사용하면 좋다.
전력 소모량 또한 기존 보조난방기에 비해 상당히 적은 220WH에 불과해 개인난방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구입 전 꼭 알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실내난방기가 아닌 대인난방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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