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뉴트리바이오텍(222040)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5%, 141% 증가한 426억원과 48억원으로 예상치(영업이익 38억원)를 큰 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이 YoY 120% 큰 폭 증가했는데 전년도 하반기부터 중국 수출 결제조건 변경에 따른 매출 정상화, 미국법인 가동률 상승 때문이다.

전반적인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 역시 크게 상승했다(11.1%, YoY +4.0%p).

전분기 대비로는 호주법인 단기 고정비 부담(OP -12억원)에도 불구하고 미국법인 영업손실 폭 축소(OP -17억원, QoQ +13억원)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했다.

1분기 실적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은 미국법인 가동률 상승과 손실 폭 축소다. QoQ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호주법인도 가동이 시작됐다”며 “1분기에는 고정비 부담만 컸지만 주요 거래처들 향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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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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