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경.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PREVIEW 2018'이라는 제목으로 10기 입주 작가 8명의 프리뷰전을 오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프리뷰전의 의미는 작가들의 변화의 첫걸음에서 창작된 새로운 작품들을 미리 전시해 작품세계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서의 뜻 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활동이 무르익는 연말에 열릴 입주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에서는 영천에서의 레지던시 활동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작품을 볼 수 있다.

한편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10기 작가로 ‘입주’한 8명의 작가들은 스튜디오에 거주하면서 영천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시민들의 삶을 공유하며 그 곳의 공기를 느끼고, 보고, 듣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시 유해복 시민회관장은 “영천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창작스튜디오에서 품격 있는 예술품들이 많이 쏟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뷰전의 전시 관람시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아울러 영천시에서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0주년 기념전시회’를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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