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C코오롱PI (17892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75억원(YoY +41%, QoQ +19%), 영업이익 168억원(YoY +33%, QoQ +61%)로 컨센서스 추정치에 부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방열시트 부문의 경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생산량인 430톤을 생산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FPCB 부문의 경우 디스플레이향 전방 수요 약화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하며 역성장 우려를 불식시켰다.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100원 하락했으나(YoY -9%), 전년대비 10% 상승한 판가가 환율 리스크를 대부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역시 방열시트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매출액 597억원(YoY +35%, QoQ -12%), 영업이익 147억원(YoY +23%, QoQ -12%)으로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분기 감익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말 혹은 2019년초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Flexible OLED 패널 하단의 PI Base Film 공급 업체인 SKC코오롱PI의 수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Base Film 시장은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하여 신규로 개화하는 시장 중에서 가장 실적 가시성이 높은 분야로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