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이용록 부군수 주재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0명과 한국 감정원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 766호와 열람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주택 14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 ▲전년도 가격 및 인근 개별주택 가격과의 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표준주택과의 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심의 결과 홍성군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3.36%로 충청남도 평균 상승률보다는 다소 낮지만 전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실거래가보다 현저히 낮은 주택에 대한 가격 현실화 반영, 주택 개선(증·개축)에 대한 주택 가격 상승 및 건물감가가 미비한 노후주택에 대한 토지가격 상승분이 그대로 반영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 공시되고 군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