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해 4분기 389억원(YoY +57.8%)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451억원(YoY +106.8%)으로 분기 최대 이익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다, 파티게입즈 등 거래정지 기업 관련 여신 회수 우려가 발생했으나 동 여신 관련 손실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매년 1분기에 반영하는 연간 성과급을 감안하면 이미 텍셀네트컴의 분기 영업익 체력은 5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중선박기계의 지난 1월, 3천억원대 수주의 매출 인식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기에 2분기부터 한층 레벨업된 이익 흐름이 예상된다.

양 저축은행의 여신은 4월 들어 2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이후 증시 부진으로 코스닥 거래대금은 4조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최근 바이오 및 중국 관련주 등 상승으로 코스닥 거래대금은 일별 8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가계 신용대출이 아닌, 기업 담보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금융당국 규제 위험이 크지 않고 BIS비율 및 자본 대비 대출 레버리지상 여유를 감안할 때 분기별 대출 순증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선박기계는 지난해 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최근 수주로 인해 2018~2019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익이 예상되며 상반기 중 추가 수주 가능성 또한 주목할 만 하다.

21.43% 지분을 보유한 SMT바이오는 4월14일~4월18일 미국 시카고 미국암학회에서 담도암 세포치료제 관련 발표에 참석중이며 올 하반기 중 임상 2상을 계획하고 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증시 내 이익 성장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증익되는 섹터 및 기업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나 텍셀네트컴은 매 분기별 사상 최대 영업익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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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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