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기간을 당초 4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7일에서 오는 4월 27일까지 13일로 연장한다.

또 검사 인력도 당초 8명(팀장 1명 포함)에서 11명(팀장 2명 포함)으로 오는 17일부터 증원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증권의 주식 착오입고 과정 및 처리내용과 사고 후 대응조치 지연 등을 상세히 파악하고 주식을 매도한 직원의 매도경위를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과 주식거래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도 관련법규 준수여부 및 내부통제상 미비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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